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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제주도민체전 3일간의 열전 준비 완료
등록날짜 : 2024-04-18 HIT :165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 
19일부터 21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 비롯, 서귀포시 일원 개최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드론라이팅쇼,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라는 주제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전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51개 종목 1만6400여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개회 행사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공연, 인기 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1000대의 드론이 저녁하늘을 수놓을 드론라이팅쇼,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사생대회, 스포츠체험, 체력측정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도정시책 홍보, 먹거리 제공을 위해 23개 분야 총 61동의 부대행사 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3월 8일 서귀포시 현창훈 부시장을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으로 16개분야 24개 부서가 참여하는 제58회 도민체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통·환경·급수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 행사인 개회식이 야간에 진행돼 많은 도민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갈 방침이다.

개회식 당일에는 주차장이 협소해 주차문제 해소와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회식 당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 10분까지 셔틀버스 3대를 투입해 제주월드컵경기장→대륜동주민센터→서귀포시2청사→강창학경기장을 구간으로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서귀포시 현창훈 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문화 체전으로 준비하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고, 스포츠로 하나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법수 기자 bsk7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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