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

제주 노면표시·차선 선명도 개선 필요
등록날짜 : 2023-12-21 HIT :294

도로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해대비 점수 일부 상향

제주지역 도로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출퇴근시간 교통체증과 노면표시·차선 선명도, 도로표지판 시인성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0일 구 국도인 516도로, 일주도로, 평화로, 중산간도로, 1100도로 이용자 대상 만족도조사 결과 올해 73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높아졌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성 부문에서 도로 구조 안전성 항목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교통정보 제공 부문에서는 교통소통정보(ITS) 적절성과 실시간 교통정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다만 안전성 부문에서 노면표시 및 차선 선명도 점수가 낮았고, 교통정보 제공 부문에서 도로표지판 시인성이 다소 낮게 평가됐다.

도로교통 원활성 부문은 출퇴근시간 교통체증으로 가장 저조한 점수를 받았으며, 교통흐름 개선 시설(교차로·신호등) 및 차량요일제, 신호체계 변경 등이 요구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