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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정책 '재설계' 돌입
등록날짜 : 2024-01-30 HIT :276

제주 청년정책 '재설계' 돌입


한권 도의원, 워킹그룹 출범

제주 청년정책의 내실 강화를 위해 제주도의회와 청년들이 '재설계'에 머리를 맞댄다.

더불어민주당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2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은 한권 의원을 그룹지기로 하며, 김기웅·김보겸·박경호·손세호·신효주·양희주 위원이 오는 5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간사는 임정현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책연구위원이 맡는다.

주요 논의과제는 △청년참여기구 기능과 역할 재조정 개선방안 마련 △행정시 및 제주청년센터 청년다락 등 청년정책서비스 전달체계 정비 방안 마련 △제주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사항 도출 및 추가 조례 제정 검토 △청년정책 효과적 추진을 위한 과제 도출 등이다.

한권 의원은 "제주형 청년보장제 성공 추진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참여기구와 전달체계의 정비를 통해 체감도 및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재설계 워킹그룹은 청년들의 의견을 담아내는 동시에 정책반영도를 확보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은 청년센터 부실 운영, 청년사업 실적 저조, 청년참여기구 옥상옥 문제, 청년자율예산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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