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22대 총선 개표소가 마련된 제주시 한라체육관 앞에서 주취자 등장으로 한때 소란이 빚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8분께 한라체육관 앞에서 주취자 A씨가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 주취자는 개표소 자원 봉사자들이 한라체육관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자신의 계산 차례에 끼어들었다고 주장하며 개표소까지 찾아와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표소까지 들어온 주취자는 해당 자원봉사자들에게 해명하라고 요구하면서 자신의 애완견까지 데려와 항의를 이어갔다.

해당 주취자는 결국 경찰 제지를 받고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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