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오염·남획 | ||
등록날짜 : 2015-05-11 | HIT :2311 | |
기후변화·오염·남획
또 해안변을 중심으로 난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하천 등을 통해 부유물과 오염물질이 인근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부영양화 등이 심각해졌다. 이 때문에 제주연안 전역에서 갯녹음 현상 빠르게 확산되면서 마을어장이 황폐화가 되고 있다. '바다의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현상은 지난 1992년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1998년 2931㏊, 2004년 4541㏊로 급격히 확산되는 등 도내 마을어장(1만4431㏊)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과 육지부 어선들이 제주의 배타적경제수역과 연근해 어장에서 불법조업을 일삼는 등 무차별적인 남획으로 바다자원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불법조업 건수는 6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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