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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전기차 제주 달군다
등록날짜 : 2015-03-06 HIT :2712

전세계 전기차 제주 달군다 
제2회 국제엑스포 오늘 ICC제주에서 개막
73개 업체 참여…도민공모 신청접수도 진행


전 세계 전기자동차가 제주를 달군다.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열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_JEJU)에서 열린다.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제주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기아·닛산·르노삼성·BMW·한국GM·BYD·위나동방코리아·Detroit Electric·한국화이바·자일대우·상하이모터스·우진산전·동원올레브파워프라자의 전기승용차·전기버스·전기택시·전기화물차 등 상용차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LG 등이 차세대 개발 전기차·배터리·충전기 등 전기차 관련 제품 전시 등에 나서 지난 1회 엑스포 규모보다 2배 늘어난 73개 업체·279개 전시부스가 참여한다.
 
6일 개막식 직후에는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시승체험과 전기자전거 시승회, 어린이 미니전기차 체험·사생대회, 조립자동차 완구만들기, 디자인 공모전 등 부대행사와 관람객 취향에 맞춘 선택투어도 진행된다.
 
또 올해 제주도민과 기업에 보급될 전기자동차 1483대에 대한 공모신청접수도 엑스포기간 동안 이뤄진다.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제주의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 전기차 축제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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