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12일 올해 민간기관 및 종사자 역량강화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사회서비스원은 생애주기별 통합 돌봄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민간 사회복지시설 지원, 종사자 역량강화 및 감정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소방설비 등 안전점검, 종사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노무·회계 등 컨설팅,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사업평가 결과 97%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2023년에는 욕구조사 및 개선사항을 반영해 홍보·저작권 컨설팅, 위생·안전관리, 종사자 쉼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 등 사업을 추가 진행한다.

양시연 원장은 "종사자의 역량 강화는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사회서비스 전반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2023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민간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