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동부·서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5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180억원)을 투입해 이달 착공,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동부지구 국민체육센터는 구좌읍 세화리 33-5(해녀박물관 인근)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수영장(25m×5레인), 체력단련실, 소규모 체육관,
도란도란마당 등이 조성된다.
서부지구 국민체육센터는 한림종합운동장(한림리 887-2) 내 동부지구와 같은
규모의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건강관리실 등이 들어선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시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통해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제로에너지 친환경 시설로 지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