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음식폐기물 감량기 렌털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음식폐기물

배출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는 최근 음식폐기물 감량기 렌털사업 지원대상 128개 사업장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공개 모집 당시 선택한 렌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장이 먼저 렌털사용료를 납부한 후 제주시에 지출내용 등을 포함한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렌털사용료 및 전기요금의 50%를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은 제주시 생활환경과로 신청서를 월별 또는 분기별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사업장은 당초 이달 1일부터 음식폐기물을 자체 또는

위탁 처리해야 했지만 감량기가 납품될 때까지 업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행정에서 수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감량기 면적의 2배까지 가설건축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외부 감량기 보관용 비가림시설 설치가 합법화 됐다.

또 이미 감량기 보관용 비가림시설을 설치한 업소도 오는 6월말까지 부서를

방문해 양성화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음식폐기물 감량기 렌털사업을 통해 하루 9t의 감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폐기물 감량기 렌털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사업을 신청한 136개 사업장 중

128개 사업장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