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녹지국제병원 내년 1월 개원아시아 VIP 환자 주요 타깃 내국인 진료 병행외국인 24시간 케어 가능 국제원격진료센터 등 개설최고수준 의료서비스 제공우리들녹지국제병원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에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이 아시아의 VIP 환자를 주요 타깃으로 내년 1월 개원한다.국내 첫 영리병원 개원을 준비하던 녹지국제병원의 지분 75% 매입한 (주)디아나서울이은 21일 오전 서귀포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을 비영리법인으로 개원하는 계획을 비롯해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디아나서울은 헬스케어단지내 2만8천여㎡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된 녹지국제병원의 대지와 건물을 인수했으며 오는 11월 11일부터 비영리의료법인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어 시스템 정비를 완료하면 내년 1월 정식 개원해 일반외래와 진료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우리들녹지국제병원은 약 200병상 규모로 최첨단 진단 의료기기를 갖춘 VIP 건강검진센터를 비롯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내분비내과, 피부과, 성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협진을 통해 다양한 질환을 검진하고 치료할 예정이다.난치병 개인 맞춤 치료를 위해 첨단 재생의료기관 지정도 준비하고 GMP시설의 세포치료센터와 유전자분석센터 등도 운영한다.9월 21일 오전 서귀포칼호텔에서 (주)디아나서울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의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디아나서울은 내국인 원격 진료는 법적으로 할 수 없지만, 외국인 원격 진료는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병원 내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원격 케어가 가능한 '국제원격진료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또, 병원의 주 고객층은 의료관광과 함께 아시아권의 VIP를 주 타깃으로 건강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내국인 지료도 함께 병행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해녀들을 위한 고압치료센터가 들어서고 서울과 육지부로 원정진료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신경계질환 등의 진료를 도내에서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디아나서울은 또 11월 11일 병원의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100여명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고 진료 및 간호 업무 등의 전문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업무의 경우 제주출신의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개원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는 디아나서울 김수경 회장디아나서울 김수경 회장은 "그동안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방글라데시의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의료관광 및 아시아 헬스케어 STO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 제주만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국적의 환자를 유치해 의료관광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에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의료발전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 하반기 참가자 모집강퀴즈쇼, 저글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서귀포시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을 위해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10월에 개최하고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가족이며, 서부지역과 동부지역 2회차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회차당 100명씩 선착순으로 홈페이지(kidsclass.modoo.at)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어린이 건강교실'은 1차로 10월 21일에 서부지역인 대정읍사무소에서 개최되고, 2차는 10월 28일에 동부지역인 표선면사무소에서 개최된다.교육내용으로는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필라테스 운동교실, 건강퀴즈쇼, 저글링&마임공연 등과 같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지난 6월 동홍아트홀에서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 진행됐으며, 참여한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읍면지역으로 확대운영 됐다.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건강도시만들기TF팀(064-760-6579)으로 문의하면 된다.